과천시대 '신성이엔지', R&D 중심 경쟁력 강화 집중 기존 사옥대비 3배 넓어진 사무공간 확보, 연구실 별도 마련…우수 인력 유치 기대
신상윤 기자공개 2023-04-03 11:16:45
이 기사는 2023년 04월 03일 10시5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성이엔지가 '과천 시대' 문을 열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유가증권 상장사 신성이엔지는 경기도 과천시 내 신사옥으로 이전했다고 3일 밝혔다.
20년 넘게 경기도 성남시 내 분당사옥에서 성장 기반을 닦은 신성이엔지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터전을 새로 조성했다.
과천 신사옥은 기존 사옥보다 3배 이상 넓어졌다. 기존 사옥보다 넓고 쾌적환 환경으로 부서 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기존 5개 층에 분산됐던 사업부들을 2개 층으로 통합하면서 업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 개발 속도를 낼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반도체 클린룸 및 2차전지 드라이룸 사업을 영위하는 클린환경(CE) 사업부문 내 연구실을 별도로 마련했다. 첨단 설비도 확충했다.

오는 2026년에는 과천 신사옥과 이어지는 지하철역(4호선)도 들어설 예정이다. 접근성도 개선돼 직원들 편의 제공과 더불어 우수 인력 유치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력 확보가 중요한 만큼 전문 인력을 채용해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과천 신사옥은 R&D 중심의 새로운 도약을 만드는 공간으로 성장 동력을 책임질 인재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했다"며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특허 개발 등을 글로벌 수준으로 극대화해 46년간 외형 성장을 이룬 신성이엔지가 더 좋은 환경에서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100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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