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인더스트리

[i-point]위세아이텍, KERIS·홈앤쇼핑에 BI 솔루션 공급 완료와이즈인텔리전스, 성능·사용자 경험 혁신적 개선

김지원 기자공개 2025-02-14 09:57:25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4일 09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홈앤쇼핑에 자사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솔루션인 ‘와이즈인텔리전스(WiseIntelligence)’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통합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고 전략적인 분석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홈앤쇼핑은 ‘전사 관리지표 표준 사업’을 추진해 데이터 관리 체계를 한 단계 높였다. 전사 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각 현업 부서에서 필요한 통계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와이즈인텔리전스를 활용해 기존 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실시간 수익지표, 실적 관리지표를 도입해 데이터 정합성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분석 시스템의 안정성을 크게 강화했다.

특히 실시간 분석 환경을 구축하고 비정형 데이터와 빅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해 전사적 통합 성과 관리를 실현했다. 아울러 분석 리소스 효율화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분석 환경을 제공하고 프로모션 효율성 및 마케팅 분석 체계를 강화해 영업 채널별 매출 추정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육행정데이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교육행정을 실현하고자 와이즈인텔리전스 18식을 도입했다. 이번 사업으로 데이터 시계열 분석을 강화하고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 분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 지원하는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기존에도 와이즈인텔리전스의 구버전을 활용해 교육정보통계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에는 현업 부서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풀체인지된 와이즈인텔리전스를 도입, 시스템 활용성과 안정성을 한층 더 높였다.

2024년 업그레이드된 와이즈인텔리전스는 성능과 사용자 경험(UI/UX) 측면에서 혁신적으로 개선됐다. 대용량 데이터 처리 최적화를 위해 프론트 개발 언어를 변경하고 인메모리 캐시 기능을 추가해 기본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고 피벗 그리드 조회 속도를 높이기 위해 파일 캐시와 페이징 기능을 추가하고 병렬 처리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조회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엑셀 다운로드 성능 역시 캐시 기능 재활용을 통해 조회 프로세스를 최소화함으로써 87%의 속도 향상을 이루었다.

UI/UX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개선이 이루어졌다. 4종의 새로운 시각화 차트를 추가하고 기존 10종의 차트를 리디자인했으며 대시보드와 비정형 보고서 UI를 개선해 데이터 조회를 3단계 이내로 간소화했다. 이와 함께 데이터나 BI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쉽게 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튜토리얼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풀체인지 작업으로 데이터 분석 성과를 극대화하고 시스템 활용성을 높였다. 직관적인 용어 제공과 풍선 도움말 기능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실시간 데이터 분석 환경을 구축했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이사는 “와이즈인텔리전스는 최근 사용성과 성능이 대폭 개선되면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분석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높이는 데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며 더욱 진보된 데이터 분석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세아이텍은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이 와이즈인텔리전스를 도입해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지속적인 제품 업그레이드와 연구개발을 통해 사용 편의성과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4층,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김용관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황철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