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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무순위 청약 선착순 계약 전 마지막 접수, 2638가구 규모 대단지

이재빈 기자공개 2025-04-28 14:26:04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8일 14시2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 선보이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29~30일 무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선착순 계약 진행 전 마지막 접수다.

부동산R114 자료 기준 최근 5년간 진해구 분양 단지 5곳의 1순위 청약접수 건수는 총 359건에 불과하다. 반면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총 3544건을 접수받아 최근 5년간 진해구 전체 1순위 청약접수 건수의 약 10배에 가까운 청약자가 몰렸다. 양극화 심화로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진 지방 분양시장에서 이 같은 인기를 끈 것은 주변의 개발 호재와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상품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지는 현재 부적격 등으로 발생한 일부 잔여 세대를 무순위 청약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28일 공식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 게재 후 29~30일 양일간 청약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1일이다.

청약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면 주택 수, 청약 통장과 무관하게 청약이 가능하다. 전국 단위로 수요가 확대된다. 수분양자에게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이 없으며 실거주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

단지가 들어서는 진해구의 경우 향후 분양 예정인 신규 단지들의 분양가가 더 높을 것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인근 경화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인가상 분양가는 3.3㎡당 1380만원이다. 실제 분양가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그동안 일대에서 분양한 타 단지들과는 달리 브랜드, 상품성, 미래가치를 모두 갖춘 단지"라며 "무순위 청약에서 많은 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보이고 선착순 분양이 시작되면 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일원에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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