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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날개 단 코리아센터, 상반기 창사 최대 실적 매출 1707억·영업익 100억 달성, 쇼핑 솔루션·빅데이터 성장 견인…G2C 비롯 선제 확대

신상윤 기자공개 2021-08-17 16:03:29

이 기사는 2021년 08월 17일 16:0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 이커머스 전문기업 코리아센터는 올해 상반기(연결기준) 매출액 1707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0.1%, 영업이익은 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4.3% 개선된 7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이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도 169억원에 달하며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했다.

쇼핑 솔루션 및 광고부문을 비롯해 빅데이터와 풀필먼트 등 고른 분야에서 성장했다. 국내 사업을 담당하는 메이크샵 플랫폼 매출액은 46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19.1% 증가했다. 쇼핑몰 검색엔진 '다찾다'를 비롯해 쿠팡 전용 웹솔루션 지원 등 거래액은 4조9150억원에 달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메이크샵 플랫폼 광고사업도 증가해 매출액에 일조했다.

해외 사업을 담당하는 몰테일 플랫폼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8% 증가한 1050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과 영국 등 전 세계 7개국 9곳 물류센터를 비롯해 지난 10년 동안 선제적 투자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직구 건수 증가 및 글로벌 브랜드와의 사업 확대 등 'G2C(Global To Customer)' 사업도 본궤도에 오르고 있어 연말 소비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키운다.


무엇보다 지난해 상반기에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한 마스크 수급 부분이 반영됐으나 올해는 이에 대한 영향이 없었음에도 성장한 모습을 보인 상황이다. 코리아센터는 연내 호주를 비롯해 유럽 내 물류센터를 새로 확보해 전방이 수익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빅데이터 및 가격비교 사업의 에누리 플랫폼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154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동기대비 6.9% 증가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빅데이터 매출이다. 에누리 매출액의 39.2%를 차지하면서 빅데이터 판매 사업자 1위 자리를 굳혔다. 가격비교 부문은 언택트 소비 영향에 힘입어 건강식품과 간편식, 신선식품 등 제품군 판매가 늘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이커머스 시장이 확대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사업이 골고루 성장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쇼핑몰 검색엔진 '다찾다'와 G2C 사업 등을 기반으로 선제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최대 수익을 기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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