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S PE-삼천리자산운용, 블라인드펀드 결성 '초읽기' 1200억 규모 1차 클로징, 연말 2차 클로징 예정
이영호 기자공개 2024-11-06 08:12:25
이 기사는 2024년 11월 05일 15시2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S프라이빗에쿼티(PE)와 삼천리자산운용이 공동운용(Co-GP)을 맡은 블라인드펀드의 결성이 초읽기 단계에 접어들었다. 올 연말이면 펀드 조성 작업이 마무리될 전망이다.5일 IB업계에 따르면 SKS PE-삼천리자산운용은 최근 펀드 1차 클로징을 마쳤다. 1차 클로징 펀드 규모는 최소 모집금액 1000억원을 넘긴 약 12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두 운용사는 연내 2차 클로징에 돌입할 예정으로 출자금 모집을 계속하고 있다.
2차 클로징 전까지 모이는 출자금액에 따라 최종 펀드레이징 규모도 확정될 예정이다. 추가 기관투자자(LP) 출자 참여 여부 등에 따라 최종 펀드레이징 금액은 유동적이라는 설명이다. 최종 펀딩 금액은 1500억~1600억원 정도로 관측된다. SKS PE에서는 투자2본부와 투자6본부가 펀드레이징을 담당 중이다.
금번 블라인드펀드 주요 투자처로는 전력 인프라가 낙점됐다. 최근 투자업계에서 각광 받고 있는 전선, 변압기와 같은 전력망 인프라 산업은 물론, 가상발전소(VPP), 에너지저장장치(ESS), 신재생에너지 섹터에도 투자를 집행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인공지능,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를 뒷받침할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필요로 한다. 데이터센터에 공급할 대규모 전력망을 구비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다. 인프라 품귀 현상에 관련 산업이 호황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당 펀드는 태양광, 풍력발전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섹터에도 투자가 열려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RE100' 캠페인에 발맞춰 산업계 내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RE100은 기업이 활용하는 전력 100%를 2050년까지 태양광, 풍력 발전 등 재생에너지원으로 대체하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말 SKS PE-삼천리자산운용은 한국수출입은행의 하반기 출자사업에서 위탁운용사로 최종 낙점됐다. 이를 통해 블라인드펀드 출자금 250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8월 에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은행권 기후기술펀드 출자사업에서 중형리그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덕분에 SKS PE-삼천리자산운용은 성장금융으로부터 출자금 300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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