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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운용, 기업·하나은행 위탁 운용사 풀 선정 국내 혼합형·혼합자산형 낙점…하이일드펀드 성과 인정

황원지 기자공개 2024-05-16 09:56:32

이 기사는 2024년 05월 09일 14:59 theWM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웰컴자산운용이 은행권 위탁운용사 풀(pool)에 선정됐다. 공모주펀드와 하이일드 펀드에서 쌓아온 트랙레코드를 인정받았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웰컴자산운용은 최근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의 위탁운용사 풀에 편입됐다. 기업은행의 경우 혼합형에, 하나은행은 혼합자산형 부문에 선정됐다. 기업은행의 혼합형 자금은 채권혼합형으로 운용할 계획으로 전해진다.

기업은행, 하나은행 등 기관투자자는 이번에 풀에 선정된 운용사를 대상으로 추후 자금을 집행한다. 규모나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차기 선정 시까지 풀 편입은 유지된다. 통상 1년 안에 자금이 집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웰컴자산운용이 기관투자자 위탁운용사 풀에 선정된 건 올해가 두 번째다. 작년 처음으로 농협중앙회 풀에 편입됐고 올해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에서 연이어 선정됐다. 농협중앙회 이전에는 증권사 OCIO의 하위운용사 풀에 선정돼 새마을금고중앙회, 건설공제조합 등으로부터 자금을 유치했으나 공식적인 위탁운용사 풀에 속하진 않았다.

공모주 및 하이일드 펀드의 안정적인 트랙레코드를 인정받았다. 웰컴자산운용은 전신인 에셋원자산운용 시절부터 공모주 전략에 강점을 보여왔다. 특히 코스닥 150지수 선물 매도를 통해 시장변동성을 헷징하는 방식으로 운용해 타사의 공모주펀드에 비해 변동성이 낮다는 점이 장점이다. 안정성을 중시하는 기관자금 특성상 웰컴운용의 스타일이 잘 맞았다는 평가다.

웰컴자산운용의 대표 하이일드 펀드인 웰컴공모주하이일드 2호는 지난해 수익률 8.7%를 기록했다. 위탁운용사 풀에 도전하는 펀드들이 통상 7~8%대의 목표수익률을 제시하는 점을 고려하면 경쟁력이 있는 셈이다.

위험관리 측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냈다. 웰컴공모주하이일드 2호의 지난해 말 기준 샤프지수는 3.6 이상이었다. 샤프지수는 투자자가 부담하는 위험과 수익률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지표로, 통상 1이 넘으면 좋은 투자처라고 본다. 대부분 주식형 펀드들의 샤프지수는 1을 넘지 못하는 것을 고려하면 웰컴공모주하이일드 2호의 위험대비 수익률은 눈에 띄게 높았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가장 오래된 대표펀드인 웰컴비트(BiT)플러스도 채권혼합형 트랙레코드로 활용됐다. 이 펀드는 국채, 공사채, 지방채 등 국공채와 은행채 등 우량 채권에 신탁재산의 90% 이하를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쌓고, 공모주에 30% 이하로 투자해 알파수익을 내는 전략을 사용한다. 2017년 출시된 해당 펀드의 지난해 수익률은 5.51%를 기록했다. 샤프지수도 1.84로 유형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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