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티에스넥스젠, ESS 사업 확대 본격화비케이동영테크 지분 투자, 조직 개편으로 배터리 사업본부 편성
양귀남 기자공개 2025-01-14 10:05:26
이 기사는 2025년 01월 14일 10시0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티에스넥스젠은 14일 ESS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티에스넥스젠은 올해 조직 개편을 통해 '배터리 사업본부'를 편성했다. 기존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강화하고 국내외 고객사 대상으로 배터리 관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티에스넥스젠은 지난해 12월 ESS 사업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무리튬고체 (LFS, Lithium Free Solid) 슈퍼캐퍼시터 배터리 상용화에 성공한 비케이동영테크에 지분을 투자했다. 비케이동영테크는 하이브리드 슈퍼캐퍼시터 배터리 기술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셀을 완성했다.
리튬기반의 이차전지 특징인 고에너지 밀도와 비슷한(275wh/kg) 성능을 가지며 충격 등에 의한 폭발로부터 안전한 셀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또한 리튬이온 이차전지와 비교해 이온이 이동하는 분리막을 사용하지 않아 화재 및 외부충격에 강하고, 전기이중층 (EDLC) 방식과 화학적 (산화 환원) 방식을 같이 적용해 발열현상이 없다.
티에스넥스젠 관계자는 "비케이동영테크의 기술을 앞세워 ESS 사업을 통한 매출 및 수익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ESS 사업 외에도 다방면에서 비케이동영테크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중장기적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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