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 등 24개사, 연기금풀 개별운용사 확정 한국투신운용, PT 없이 자동으로 지위 연장
이상균 기자공개 2013-11-22 15:42:50
이 기사는 2013년 11월 20일 17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자산운용 등 24개사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정하는 연기금투자풀 개별운용사로 확정됐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19일까지 1차 평가를 실시한 뒤 기존 개별운용사 중 24곳의 지위를 1년 연장했다. 이중에는 액티브주식형에 신영자산운용, 인덱스주식형에 교보악사자산운용, 채권형에 한화자산운용, MMF에 IBK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 동부자산운용, KB자산운용, NH-CA자산운용 등이 포함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기존 개별자산운용사의 경우 1차 평가점수가 상위 50% 이상일 경우 프레젠테이션(PT)을 거치지 않고 자동으로 지위를 연장하고 있다. 점수에 미달한 기존 개별운용사와 새로운 신청사는 2배수로 대상을 좁힌 뒤, PT를 실시하게 된다.
개별운용사는 총 40곳을 선정한다. 채권형과 액티브주식형이 각각 15개, MMF와 인덱스주식형이 각각 5개 등이다.
액티브주식형에서는 7개사가 개별운용사로 확정됐으며 나머지 16개사를 대상으로 PT를 진행해 이중 8개사를 추가한다. 인덱스주식형은 3개 개별운용사의 지위가 1년 연장됐으며 나머지 4개사가 PT를 거쳐 이중 2개사를 선정한다. 채권형은 9개사가 확정됐으며 나머지 6개사를 추가하기 위해 12개사를 대상으로 PT를 진행한다. MMF는 기존 5개사의 지위가 모두 연장돼 별도의 PT를 실시하지 않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PT를 실시한다. 최종 결과는 27일 저녁이나 28일 오전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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