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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인베스트먼트, 젊은 피 수혈…'재도약 준비' 바이오 심사역 등 젊은 심사역 잇따라 영입…300억 규모 펀드 결성중

정강훈 기자공개 2016-10-18 08:22:15

이 기사는 2016년 10월 14일 15:4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메가인베스트먼트가 젊은 심사역을 잇따라 영입하며 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14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메가인베스트먼트는 최근 AJ캐피탈파트너스 출신의 서은광 심사역을 영입했다. 서 심사역은 PE 본부에서 다수의 바이아웃(Buy-out) 딜 경험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수벤처스에서 프리IPO 투자에 참여하기도 했다.

AJ캐피탈파트너스에서 농식품 펀드를 운용한 노하우도 갖췄다. 서 심사역의 영입은 농식품 투자 역량을 강화하기에 적절한 선택이었다는 평가다. 메가인베스트먼트는 현재 '메가농식품 투자조합 1호'와 '메가농축산성장투자조합 2호' 등의 농식품 펀드를 운용 중이다.

지난 8월에도 인력 보강이 있었다. 바이오 전문 심사역인 신민식 심사역이 새롭게 투자 본부에 합류했다.

신 심사역은 미국 일리노이 약학대학원에서 약학을 전공했다. 한국과 미국에서 약사자격증도 보유 중이다. 제약사에서 제품 초기개발 과정부터 해외 사업까지 폭 넓은 현장 경험을 쌓았다. 헬스케어, 바이오 투자에서 투자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메가인베스트먼트는 인력 충원 외에도 펀드 결성을 통해서 재도약을 위한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지난 8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첫 출자사업인 '초기기업 팔로우온 펀드(이하 팔로우온 펀드)'의 루키 분야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 루키 분야는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메가인베스트먼트는 초기기업 투자 역량과 사후 관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현재 약 300억 원 규모로 조합을 결성하고 있다. 200억 원은 앵커출자자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맡고 나머지 100억 원은 GP인 메가인베스트먼트가 매칭한다. 유학책임출자자(LP) 모집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내달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팔로우온 펀드는 창업초기 스타트업이 성장 단계에서 겪는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펀드다. 초기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인 메가인베스트먼트는 팔로우온 펀드 결성을 통해 벤처 투자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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