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토신, 하나자산운용 블라인드펀드 투자 금액 규모 등 미정, 오피스·물류센터 비롯 수익형부동산 저가매입 노려
김경태 기자공개 2017-02-09 08:19:50
이 기사는 2017년 02월 08일 15시5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토지신탁이 하나자산운용에서 만드는 블라인드 펀드에 투자한다. 현재 투자 대상이나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수익형 부동산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은 지난달 초 하나자산운용의 선매입형 블라인드 펀드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한국토지신탁 전략기획팀 관계자는 "아직 투자를 완료하거나 펀드가 설정된 것은 아니다"며 "좋은 조건의 물건이 나오면 투자를 하겠다고 최근 약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구체적 투자 대상과 금액 규모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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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은 지난해 10건의 부동산펀드 투자를 심의했다. 이 중 '충남 천안시 백석 공동주택 부동산펀드 투자'와 '강원 원주 문막읍 건등리 공동주택 부동산펀드 투자' 2건만 보류됐고, 나머지는 모두 통과됐다.
이밖에 한국토지신탁은 지난해 7월 동부건설을 인수하는 '키스톤에코프라임스타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사'에 70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이번 하나자산운용의 블라인드펀드가 실제 설정되면, 한국토지신탁의 올해 첫 투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한국토지신탁은 블라인드펀드 투자 대상을 확정하지는 않았다. 다만 기존 시세보다 저가로 나와 추가 수익을 낼 수 있는 부동산 물건이 있으면 본격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앞선 관계자는 "아무래도 투자목적이다 보니 오피스를 비롯한 건물과 물류센터 등이 투자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은 국내 부동산신탁업계에서 영업수익 기준 시장점유율 1위인 리딩컴퍼니다. 엠케이전자가 엠케이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지배하는 리딩밸류일호유한회사가 지분 34.08%를 보유해 최대주주다. 올 3분기 누적 매출은 126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64% 늘었다. 영업이익은 814억 원, 당기순이익은 634억 원으로 각 9.78%, 10.65%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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