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그룹, 천안 테딘리조트 인수 본계약 1일 SPA 체결, 지분 90.6% 취득 예정… 23일 거래 종결
송민선 기자공개 2017-06-02 13:57:01
이 기사는 2017년 06월 02일 09시2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리조트기업 대명그룹이 천안에 소재한 테딘패밀리리조트(운영사 천안리조트PFV) 인수 본계약을 맺었다.대명코퍼레이션은 1일 대명레저산업과 함께 천안리조트PFV 270만 주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 대상은 롯데손해보험이 보유한 28만 주를 제외한 천안리조트PFV 지분 전량으로 인수가는 270억 원이다.
인수대금 납입은 오는 23일 이뤄질 예정이다. 대명코퍼레이션과 대명레저산업이 취득하게 될 천안리조트PFV 지분은 총 90.6%며, 대명코퍼레이션이 지분 45.3%를 보유해 최대주주에 오른다. 대명그룹은 주식 외에 천안리조트PFV가 발행한 257억 5000만 원 규모의 전환사채권도 126억 2600만 원에 인수한다.
테딘패밀리리조트를 운영하는 천안리조트PFV의 주식과 전환사채(CB)는 △흥국하이클래스 사모채권혼합투자신탁 2호 △흥국하이클래스 사모주식혼합투자신탁 9호 △고려개발 △과학기술인공제회 △롯데손해보험 등이 보유하고 있다. 2007년 기준 이들이 납입한 자본금은 총 149억 원이며, 당시 함께 인수한 CB 규모는 총 571억 원이다.
천안리조트PFV는 법인세법 제 51조의 2 및 제 86조의 2 규정에 근거해 지난 2007년 9월 12일 한시적으로 설립됐다. 존립기간(투자기간)은 설립일로부터 10년이다. 오는 9월 12일까진 PFV를 청산하도록 돼 있어 이번 거래를 추진했다.
천안리조트PFV 투자사들은 삼일PwC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지난 3월 9일 본입찰을 시행했다. 대명코퍼레이션이 가장 높은 404억 원을 인수가로 제시해 복수의 원매자를 제치고 우선협상권을 따냈다.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테딘패밀리리조트는 워터파크 및 콘도를 갖춘 종합휴양시설이다. 총 251실 규모의 콘도를 보유한 중부권 최대 규모 온천수 워터파크를 운영 중이다. 연간 45억 원 내외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창출하고 있다.
대명그룹은 천안리조트PFV 주식 중 롯데손해보험이 보유한 잔여 지분 9.4%를 해당 거래 종결 후 추가로 취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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