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차기 리더는] '재무통'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 '무색무취' 조력자계열사 구조조정 등 성과, '권오준 체제' 포스코 정상화 공신
김현동 기자공개 2018-06-22 17:38:53
이 기사는 2018년 06월 22일 17시3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은 포스코의 대표적인 재무통이다. 포스코건설 기획재무실장, 포스코대우 기획재무본부장 등을 거쳤다. 포스코에서는 권오준 회장 체제 하에서 계열사 구조조정 등을 맡아 성과도 냈다.
|
권오준 회장 취임 이후 정준양 전 회장 시절의 부실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재무통으로서의 실력을 발휘했다. 2015년 7월 쇄신안을 진두지휘할 가치경영실장에 선임되면서 그룹의 구조조정을 비롯해 투자승인, 계열사 감사, 재무관리, 경영진단, 신규사업 등 회장을 보좌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았다.
2015년 포스코는 포뉴텍, 포스코LED 등 계열사 수십 곳과 유휴부동산 등을 처분했다. 2016년에는 포스코P&S, 포스코대우, 포스코건설 등으로 관련 계열사와 사업부문 등을 합병했다. 또 세아창원특수강,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보유 지분 등을 매각하기도 했다.
구조조정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3월 사내이사 부사장에 선임됐다. 이듬해인 2017년 3월에는 오인환 사장과 함께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권오준 회장, 오인환 사장과 함께 포스코의 3인 대표이사 역할을 하게 됐다. 올 3월에는 포스코자회사인 포스코켐텍 대표이사 사장으로 옮겼다.
부산 동래고와 부산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한겨레신문 대표이사를 지낸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고등학교 동문이다.
재무전략통으로 튀지 않는 "무색무취의 조력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 안팎에서는 다만 아직 상대적으로 회장 후보로서의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키움증권 리테일 훼손 우려…이틀새 시총 2400억 증발
- 더본코리아, '노랑통닭' 인수 포기 배경은
- [i-point]탑런에이피솔루션, LG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업체 등록
- [트럼프 제재 나비효과 '레드테크']한국 울리는 적색경보, 차이나리스크 확산
- [i-point]티사이언티픽, 파트너스 데이 성료…"사업 확장 속도"
- [i-point]빛과전자, 국제 전시회 참여 "미국 시장 확대"
- [탈한한령 훈풍 부는 콘텐츠기업들]잠잠한 듯했는데…JYP엔터의 중국 굴기 '반격 노린다'
- [LGU+를 움직이는 사람들]권준혁 NW부문장, 효율화 vs 통신품질 '균형' 숙제
- [저축은행경영분석]PF 늘린 한투저축, 순익 2위 등극…사후관리 '자신감'
- [저축은행경영분석]'PF 후폭풍' OK저축, 대손상각 규모만 363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