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L·쿠시먼, '스테이트타워 남산' 매각 본격화 최상위권 운용사 15여곳에 티저 배포, 내달 말까지 매입의향서 접수
김경태 기자공개 2018-10-22 12:50:00
이 기사는 2018년 10월 19일 09시0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존스랑라살(JLL)·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ushman&Wakefield)가 서울 스테이트타워 남산 매각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르면 올해 내 거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 JLL·쿠시먼은 최근 스테이트타워 남산 매각 투자안내문(티저레터)을 잠재적 투자자에 발송했다.
티저레터는 표지 포함 총 20장으로 만들어졌다. 자산 개요, 입지 등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담겼다. 또 한국투자공사(KIC), BNP파리바은행 및 증권, 베인앤컴퍼니, 한국투자공사(KIC), BMW코리아 등 임차인이 기재된 임대차 현황도 있다.
일반적으로 프라임오피스를 매각할 때 티저레터의 경우 많게는 100곳 정도에 배포되기도 하는데, 이번에 티저레터를 수령한 곳은 15여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스자산운용, 코람코자산신탁 등 국내 최상위권 부동산펀드·리츠 운용사 등에만 전달됐다. 이에 따라 티저레터가 배포됐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운용사가 다수다.
스테이트타워 남산 매각 측인 CBRE글로벌인베스터자산운용과 아부다비투자청(ADIA)은 매각주관사를 선정할 때도 소수의 부동산자문사만 접촉했었다. JLL, 쿠시먼, 세빌스코리아, 컬리어스인터내셔널코리아(CIK) 등을 후보군으로 설정한 후 JLL과 쿠시먼을 최종 낙점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진성으로 분류되는 최상위권 원매자들만 접촉해 제안 검토 등 매각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매각 측은 현재 원매자로부터 비밀유지협약서(CA)를 받고 있다. 조만간 투자설명문(IM)이 배포될 전망이다. 매입의향서는 내달 말일까지 접수 받는다. 예정대로 일정이 진행되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실사, 매매계약 체결이 올해 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업계에서 스테이트타워 남산의 매각가로는 최소 5600억원이 거론되고 있다. 3.3㎡(평)으로 따지면 2700만원 중반대다. CBRE자산운용과 ADIA가 2015년 매입할 당시 3.3㎡(평)당 가격은 2493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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