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루트운용, 황학동 오피스텔 부동산펀드 출시 [헤지펀드 론칭]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 투자 …목표 수익률 7%
김진현 기자공개 2018-11-23 08:29:03
이 기사는 2018년 11월 20일 11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헤지펀드 운용사인 앱솔루트자산운용이 주상복합형 오피스텔에 투자하는 펀드를 잇따라 설정하고 있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앱솔루트자산운용은 최근 '앱솔루트 황학동주상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를 출시했다. 펀드는 100억원 규모로 36개월간 운용된다. 프라임브로커서비스(PBS)는 NH투자증권, 판매사는 KB증권이 맡았다. 목표수익률은 연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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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펀드는 서울시 중구 황학동 125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오피스텔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 시행사 후순위대출에 투자한다. 시행사 (주)이산컴퍼니가 시공을 위해 총 875억원을 모집했고 이 가운데 100억원이 앱솔루트황학동주상펀드 자금이다. 시행사에 자금을 빌려주고 분양 후 원리금을 상환 받아 수익을 내는 구조다.
앱솔루트운용은 후순위대출 이자에서 운용보수와 성과보수를 제외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후순위대출은 시공단계에서 가장 먼저 쓰이는 자금이기 때문에 선순위대출보다 높은 이자와 선상환조건이 있어 투자 매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는 주상복합형 오피스텔로 지하6~지상12층 규모다. 2021년 3월 준공예정으로 오피스텔 363실, 편의시설, 상가가 들어선다. 지난 10월 선분양을 시작해 입주자를 모으고 있다. 시공사는 한양건설이며 하나자산신탁이 시공 자금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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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운용은 지난 1월 앱솔루트자산운용에 공동대표로 합류한 성철현 대표가 맡았다. 성 대표는 NH투자증권(옛 우리투자증권)과 KB증권 등 증권사에서 대출채권발행 업무를 주로 담당해왔다.
앱솔루트운용은 리테일 수요가 많은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투자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정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거형부동산에 대해 규제를 강화하면서 주상복합형태 수익형 오피스텔 투자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해 10월 '앱솔루트 신길주상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 설정을 시작으로 오피스텔에 투자하는 펀드 라인업을 늘려왔다. 올해 2월과 5월에 각각 '앱솔루트 안양주상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 '앱솔루트 구리주상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를 설정했다.
앱솔루트운용이 설정한 부동산펀드는 총 5개, 363억원 규모다. 운용 중인 헤지펀드는 총 17개, 설정액은 1120억원이다. 부동산펀드 운용 1년 만에 전체 설정액 가운데 30%가량을 부동산펀드로 채웠다.
성철현 앱솔루트자산운용 대표는 "오피스텔 뿐 아니라 주거형아파트 등 다양한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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