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클럽1센터장·PB사업부장 '맞트레이드' 25일 부서장 인사 단행…"본사·현장 두루 경험해야"
김슬기 기자공개 2019-01-29 08:10:49
이 기사는 2019년 01월 25일 16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EB하나은행이 자산관리(WM)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웰리빙그룹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KEB하나은행의 프라이빗뱅킹(PB)사업 전략을 짜는 PB사업부장과 은행 내 핵심센터인 Club1(클럽1) PB센터장을 맞바꾸는 인사를 냈다. 본사와 현장 간의 괴리를 좁히면서 영업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25일 KEB하나은행은 부서장 인사를 발표했다. 장경훈 부행장이 수장으로 있는 웰리빙그룹 내에서는 PB사업부 , 투자상품부, 연금사업부 등의 부서장이 변경됐다. PB사업부장에는 이재철 클럽1PB 센터장이 맡게 됐다. 투자상품부는 박근보 부장이, 연금사업부는 김미숙 부장을 낙점했다.
PB사업부는 KEB하나은행 WM사업 전략을 짜는 곳으로 대대로 영업현장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인물들이 앉는 자리다. 이번에 PB사업부장을 맡게 된 이재철 부장은 은행 내 신탁자금운용 펀드매니저 및 PB본부 포트폴리오 매니저를 거쳐 법조타운 골드클럽 PB센터장을 지냈다. 이후 아시아선수촌PB센터장으로 행내 최고성과를 낸 뒤 2018년 클럽1PB센터장으로 이동했다.
이 부장의 이동으로 클럽1 PB센터 역시 새로운 인물이 이끌게 됐다. 클럽1PB센터는 하나금융그룹이 서울시 삼성동에 세운 'KEB하나은행 플레이스 원(PLACE 1)' 빌딩에 입점한 PB센터로 은행 내에서도 핵심점포로 꼽힌다. 클럽1 센터장에는 김영호 부장이 맡게 됐다.
김 센터장은 직전까지 PB사업부장을 역임한 인물로 내부에서도 영업통으로 꼽힌다. 그는 행내에서 영업부와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부, 임원부속실 등을 거쳤다. 그는 2009년 행내에서 골드 PB제도가 시행되면서 PB생활을 시작했고 영업1부 골드클럽 PB부장, 대치동 골드클럽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 대치동 골드클럽센터를 행내 최고 센터로 만든 뒤 2017년부터는 PB사업부장으로 지냈다.
KEB하나은행의 경우 현장에서의 PB 경험과 본사 경험을 적절히 가져가야 한다고 보고, 교차 발령을 낸 것으로 보인다. 그간 KEB하나은행은 PB사업의 경우 업무 연속성이 중요하다고 판단, 영업현장과 본사를 번갈아가면서 발령을 내왔다.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발굴해내는 투자상품부장 역시 영업현장과 관련이 있는 인물이다. 이번에 새롭게 투자상품부장이 된 박근보 부장 역시 행내에서 PB사업부를 거친 뒤 서압구정골드클럽 PB팀장을 한 바 있다. 김미숙 연금사업부장은 직전에 외환지원센터장으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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