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투, 최하위 '불명예'…9개 항목중 5개 '최저점수' [PBS 업무 만족도 조사]2년 연속 6위 기록…수탁은 '선방'
김슬기 기자공개 2019-03-19 07:40:56
이 기사는 2019년 03월 14일 09시4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금융투자가 프라임브로커서비스(PBS) 업무 만족도 조사에서 대차, 차익거래, 스왑·해외지원, 주문처리, 시딩·자금유치 등 5개 항목 최하위 사업자로 평가받았다. 헤지펀드 자산운용사들이 평가한 신한금융투자 PBS 만족도는 6개 사업자 중 가장 낮았다. 수탁 서비스만 유일하게 4점대의 점수를 받는데 성공했다.더벨이 헤지펀드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PBS 업무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신한금융투자는 6곳의 운용사들로부터 45점 만점에 평균 34점을 받았다. 총 6개의 PBS사업자 중 가장 낮은 점수였다. 설문은 지난 1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고, 각 운용사가 계약을 맺고 있는 PBS에 한해 응답하도록 했다.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는 전체 헤지펀드 운용사들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만족도 조사 항목은 PBS의 주요 업무인 △대차(Securities lending & borrowing) △차익거래·신용공여(Cash lending) △스왑(Swaps)·해외지원(Overseas Business) △주문처리(Trading) △시딩(Seeding)·자금 유치(Capital introduction) △위험관리(Risk management) △마케팅(Marketing) △수탁 관리자(Custodian) 등에 대해 진행됐다. 여기에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만족도를 추가, 9가지 항목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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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PBS 만족도 조사에서 최하위 성적을 냈다. 이는 신한금융투자가 타 PBS와 다른 사업 영역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항목별로 보면 신한금융투자는 9개 항목 중 5개에서 PBS 사업자 중 가장 낮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대차, 차익거래, 스왑·해외지원, 시딩·자금유치 등은 모두 3.67점을 받아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주문처리 역시 3.83점으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PBS 부서 내에 대차 업무를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관련 항목에서 점수가 낮았던 것으로 보인다. 대차의 경우 담당 부서에 연결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신속성이나 편리성 측면에서 타사와 비교될 수 밖에 없었다는 분석이다.
비교적 점수가 높았던 부문은 수탁으로 4.17점을 기록, 평가항목 중 유일하게 4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6개 사업자 중에서는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었다. 위험관리와 서비스전반에 대한 점수는 3.83점을 받았다. 두 항목 모두 5위에 해당하는 점수였다. 마케팅은 3.67점을 받아 4위를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 PBS를 사용하는 헤지펀드 운용사 관계자는 "신한금투의 경우 타사와 달리 펀드를 기획하고, 본인들과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는 운용사를 낙점하는 구조로 PBS 사업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업무 지원 기능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조사에서는 점수가 낮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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