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랩, 美 뉴지랩파마 4세대 대사항암제 본격화 뉴지랩파마코리아와 국내외 임상 관리 계약, 파이프라인 KAT 개발 속도
신상윤 기자공개 2019-07-03 08:43:19
이 기사는 2019년 07월 03일 08시4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뉴지랩이 항암제 개발을 위한 임상 관리 계약을 체결하며 4세대 대사항암제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낸다.
|
뉴지랩파마코리아는 대사항암제 후보물질인 'KAT(KoDiscovery Anti-Cancer Technology)'의 미국과 유럽 및 한국 등 아시아권 임상 개발 관리를 담당한다. 이와 관련 최근 국내 대표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씨엔알리서치(C&R Research) 출신의 한신영 이사(MD) 등 전문인력도 영입했다.
미국 바이오 자회사 뉴지랩파마는 지난 6월 미국의 항암 신약 물질 개발 전문기업인 '고디스커버리(KoDiscovery LLC)'로부터 항암제 기술을 이전(라이선스-인)해 4세대 대사항암제 시장에 진출했다. 3-브로모피루브산(3BP)을 기반으로 한 파이프라인 KAT를 통한 대사항암 치료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 뉴지랩은 오는 1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고디스커버리 설립자이자 KAT를 개발한 고영희 박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또 김동은 뉴지랩파마 대표도 사내이사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뉴지랩 관계자는 "KAT는 암세포 대사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인 '헥소키나아제2'와 결합해 암세포를 굶겨 죽이는 항암요법"이라며 "핵심 물질인 3BP의 효능을 입증하는 많은 연구 결과들이 논문으로 발간되는 등 성공적인 임상 관리와 추가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통해 제약·바이오 사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i-point]배터리솔루션즈 "IPO 계획 변함없다"
- 다나와 "그래픽카드 거래액 증가…신제품 출시 효과"
- 메리츠증권 PBS 진출 사력…NH증권 키맨 영입 '불발'
- VIP운용 조창현 매니저, '올시즌 2호' 4년만에 내놨다
- [2025 주총 행동주의 리포트]머스트의 조용한 '구조 개입'…침묵이 아닌 설계
- 한국증권, 채권형 중심 가판대 재정비
- 알토스벤처스, 크림 구주 인수 검토…1조보다 낮은 밸류
- 한화증권, 해외 라인업 강화 스탠스 '고수'
- [연금시장에 분 RA 바람]금융사도 일임 경쟁 참전…관건은 은행권 확보
- [택스센터를 움직이는 사람들]"고객만족 최우선시, 시나리오별 절세 노하우 제공"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건설사 추정 수익·원가 분석]대우건설, 해외 토목 현장 관리에 달렸다
- [디벨로퍼 프로젝트 리포트]넥스플랜, '에테르노 압구정' 옆 '효성빌라' 추가 취득
- [건설사 추정 수익·원가 분석]SK에코플랜트, 하이닉스발 수주 효과 '기대감'
- [디벨로퍼 리포트]엠디엠그룹, '서리풀·해운대' 앞두고 숨 고르기
- [이사회 분석]동신건설, 베일에 가린 오너3세 대표로 등장
- [건설사 추정 수익·원가 분석]삼성물산 건설부문, 수익성 견인한 공사비 협상력
- [디벨로퍼 리포트]빌더스개발원, 첫 매출 '이천 부발역 에피트' 촉진 관건
- [건설사 추정 수익·원가 분석]현대건설, 발주처 증액 협상 난이도 높아졌다
- [전문건설업 경쟁력 분석]특수건설, 2세 경영 안착 속 후계구도 '안갯속'
- [전문건설업 경쟁력 분석]특수건설, 사업 다각화 성과 수익성 개선 효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