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2분기 전 사업부문 흑자 달성 영업익 256% 급증한 58억, 재생에너지·클린환경 등 수익 확대
신상윤 기자공개 2019-08-16 09:47:43
이 기사는 2019년 08월 16일 09시4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피 상장사 신성이엔지가 올해 2분기 전 사업부문에서 흑자경영을 이어갔다.신성이엔지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2181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0.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56% 급증했다. 특히 모든 사업부문에서 흑자 경영을 달성했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부문은 재생에너지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3% 늘어난 681억원을 기록하면서 3년 만에 흑자전환했다.
2017년 생산을 시작한 단결정 고효율 PERC 태양전지는 최대 22%를 넘는 효율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미국과 캐나다 등 주요 시장은 올해 전량 판매 계약이 체결됐다. 오는 2023년까지 장기 계약이 체결된 고객도 있다. 고출력 태양광 모듈 PowerXT는 시장 평균 가격보다 높게 판매되지만 일반 모듈보다 최대 20% 이상 우수한 출력 덕분에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태양광 산업의 프리미엄 시장 수요가 확대될 것을 예측해 앞선 투자를 단행했기 때문"이라며 "충북 증평과 음성에 위치한 공장 가동률이 100%에 달하는 등 생산 즉시 출하돼 매출로 이어지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실적도 연이은 흑자 행렬에 동참했다. 신성이엔지는 연초 중국 강소성에 위치한 이차전지 배터리 공장과 분리막 공장 공사를 수주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제품들의 판매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공기청정 기능에 LED 조명 기능을 접목한 퓨어루미는 실내 천장 조명을 제거하고 부착하는 공기청정기다. 40년 이상 공조와 산업용 공기청정기 분야 세계 최고 기업으로 성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반 가정에서도 미세먼지 없는 공기를 경험할 수 있게 시장을 확대한 것이다.
아파트나 건물 출입구 등에 설치되는 퓨어게이트도 출시될 예정이다. 외부에서 옷과 몸에 붙은 미세먼지를 강한 바람으로 제거하여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한다.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클린룸 공장 입구에 설치하는 에어샤워를 일상생활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이 2분기를 기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며 "하반기에도 수익성 확보에 매진해 좋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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