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240억 사모채 발행 1년6개월물 190억·2년물 50억, 최대 4.87% 금리
이경주 기자공개 2019-09-17 14:51:10
이 기사는 2019년 09월 16일 18시2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견건설사 한신공영이 올해 세 번 째 사모채 발행에 나섰다. 공모채보다 나은 조건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한신공영은 16일 240억원 규모 사모채를 발행했다. 만기구조(트렌치)를 1년6개월과 2년으로 나눠 각각 190억원, 50억원을 조달했다. 발행업무와 채권인수는 모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맡았다.
한신공영은 신용등급이 BBB0로 하일일드급(고수익·고위험 채권)이다. 공모채 발행이 쉽지 않은 신용도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사모채는 공모보다 나은 조건으로 발행해 주목되고 있다.
이번 사모채 이자율은 1년6개월물이 4.58%, 2년물은 4.87%였다. 지난 11일 기준 BBB0급 2년물 공모채 평균 금리가 5.423%(한국자산평가 자료) 임을 감안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다. 2년물의 경우 공모채 평균보다 55.3bp 저렴하다.
회사채 시장 초호황으로 다소 불리한 가격을 감수하고서라도 발행물량을 독점하려는 기관이 많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실적과는 연관이 없다는 분석이다. 실적은 올 들어 크게 악화됐다. 한신공영은 올 상반기 매출 7849억원, 영업이익 39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37.7%, 영업이익은 72.5% 감소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키움증권 리테일 훼손 우려…이틀새 시총 2400억 증발
- 더본코리아, '노랑통닭' 인수 포기 배경은
- [i-point]탑런에이피솔루션, LG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업체 등록
- [트럼프 제재 나비효과 '레드테크']한국 울리는 적색경보, 차이나리스크 확산
- [i-point]티사이언티픽, 파트너스 데이 성료…"사업 확장 속도"
- [i-point]빛과전자, 국제 전시회 참여 "미국 시장 확대"
- [탈한한령 훈풍 부는 콘텐츠기업들]잠잠한 듯했는데…JYP엔터의 중국 굴기 '반격 노린다'
- [LGU+를 움직이는 사람들]권준혁 NW부문장, 효율화 vs 통신품질 '균형' 숙제
- [저축은행경영분석]PF 늘린 한투저축, 순익 2위 등극…사후관리 '자신감'
- [저축은행경영분석]'PF 후폭풍' OK저축, 대손상각 규모만 363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