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그룹 계열사, CP시장 줄줄이 데뷔…KB증권 조력 AJ셀카·AJ파크·AJ토탈 100억씩 300억 발행…KB증권 투자·인수
이지혜 기자공개 2019-12-20 13:00:00
이 기사는 2019년 12월 19일 14시0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AJ그룹 계열사 3곳이 기업어음(CP) 시장에 잇달아 데뷔했다. AJ셀카에 이어 AJ파크, AJ토탈이 기업어음을 발행했다. 모회사인 AJ네트웍스가 권면보증을 선 덕분이다. KB증권이 AJ그룹 계열사의 CP시장 데뷔에 힘을 실었다. 종합금융회사의 발행어음을 통해 투자자로 나섰고 인수업무도 맡았다.AJ셀카와 AJ파크, AJ토탈이 사상 처음으로 기업어음을 발행했다. AJ셀카가 10일, AJ파크는 13일, AJ토탈은 18일 100억원씩 모두 300억원을 조달했다. 만기는 363일이다. 만기가 1년 이상인 장기CP를 찍으려면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규정을 피하기 위한 조치다.

AJ셀카는 1988년 아주오토렌탈을 전신으로 설립된 중고차 판매회사다. 2013년 사명을 AJ셀카로 바꿨으며 중고차의 매매, 오프라인 경매, 온라인 중개 등을 주요사업으로 삼고 있다. AJ파크는 2007년 12월 설립된 회사로 주차장 운영, 용역관리, 주차관제장비 판매 등을 진행하고 있다.
AJ토탈은 신사업에 조달자금을 투자하기로 했다. AJ그룹 관계자는 “AJ토탈의 신사업 내용은 향후 공시를 통해 공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AJ토탈은 냉장창고 임대업과 육가공업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 냉장창고 임대업에서는 대형창고를 직접 소유해 수산물, 축산물 등 냉동보관이 필요한 업체에 창고를 임대해주면서 가동률 100%를 유지하고 있다. 신사업으로식품사업, 물류, F&B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수익성은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AJ셀카와 AJ파크, AJ토탈의 CP는 모회사인 AJ네트웍스의 권면보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AJ네트웍스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3+로 AJ셀카, AJ파크, AJ토탈의 신용등급 평정의 근거가 됐다. AJ네트웍스는 3분기 말 기준으로 AJ셀카 지분 77.79%, AJ파크 지분 55.12%, AJ토탈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AJ셀카와 AJ파크, AJ토탈의 CP 데뷔에는 KB증권이 조력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KB증권은 이들이 발행한 CP 6건에 대해 인수업무를 맡았고 직접 투자도 진행했다. 종합금융회사계정의 발행어음 북을 통해서다. KB증권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AJ네트웍스 등과 협의를 진행한 끝에 11월경 투자 합의를 끝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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