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공모채 발행 착수…역대 최대 규모 경신할까 1200억 규모 2월말 수요예측…KB증권 단독 대표주관
이지혜 기자공개 2020-02-05 15:37:00
이 기사는 2020년 02월 04일 13시3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매직이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2017년부터 해마다 공모채를 발행해 올해로 네 번째 도전이다. 발행규모는 이번에 역대 최대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4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이 공모채 발행에 착수했다. 발행규모는 1200억원이며 만기는 3년물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예측은 26일 이뤄지며 대표주관업무는 KB증권이 단독으로 맡았다. 2018년부터 지난해, 올해까지 KB증권은 매번 단독 대표주관사로 선정됐다.
올해 역대 최대 공모채 발행기록을 경신할지 주목된다. SK매직은 2017년 시장에 데뷔한 이래 해마다 공모채를 발행해왔다. 발행규모는 2017년 400억원, 2018년 700억원, 2019년 900억원이다. 올해 1000억원 이상 발행할 경우 연간 기준 최대가 된다.
수요예측 결과도 매번 성공적이었다. 2017년에는 400억원 모집에 2750억원의 자금 수요가 몰린 것은 물론 확정가산금리도 등급민평 대비 -50bp에 책정됐다. 지난해에도 마찬가지였다. 900억원 모집에 6500억원의 자금 수요가 몰렸다. 자체 최대 기관자금을 끌어모은 것이다.
SK매직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에서 신용등급 ‘A0(안정적)’을 받았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다양한 가전제품을 제조해 판매, 렌탈해 사업안정성이 좋다”며 “사업확대를 위해 렌탈자산 투자를 진행하면서 차입부담이 커졌지만 SK계열사에 편입돼 대외신인도가 개선되면서 양호한 재무적 융통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SK매직은 2013년 5월 ㈜동양의 가전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설립된 기업으로 주방·환경가전의 제조와 판매, 렌탈을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다. 2016년 11월 SK네트웍스가 지분 100%를 인수하면서 SK그룹 계열사가 됐다.
SK매직은 지난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매출 6458억원, 영업이익 615억원을 냈다. 2018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1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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