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대우조선해양건설 장세웅 대표 "VE 혁신·동반 성장" 시행사와 원가 절감 모색, 한국테크놀로지와 건설업 시너지 '극대화' 목표

정유현 기자공개 2022-06-03 13:06:46

이 기사는 2022년 06월 03일 11:4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장세웅 제1각자 대표이사가 'VE 혁신과 동반성장' 관련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달 경영 효율성 강화 차원에서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장세웅 제1각자 대표이사는 건설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제2각자 대표이사는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다.


가치공학(VE)은 시설물에 대한 기능 분석 등을 통해 최적의 대안 설계를 창출해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시설물의 성능 및 품질을 향상시키는 기법이다.

회사는 사내 VE 경진대회 등과 같은 VE 발전 모델을 통해 원가절감 및 수익 창출을 이루는 동시에 품질개선을 진행한다. 재무구조와 함께 수주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치공학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일련의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건설업계의 불황을 VE 가치혁신으로 탈피하는 한편 공격적인 수주로 올해 '수주목표 2조'의 초석을 다진다.

시행사 및 관계사와의 동반성장도 함께 제시했다. 시행사와는 원가 절감 등의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공동 성장을 도모한다. 동시에 실물 부동산 기반 블록체인 사업, 부동산 시행 사업 등의 건설업 관련 신사업을 새로운 미래 비전으로 내세운 모회사 한국테크놀로지와의 시너지 극대화를 강조했다.

장 대표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건설업계뿐만 아니라 물가가 치솟아 경기 전반적으로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며 "당사는 업계의 불황을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극복할 것"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작년 말 LH 본사에서 주관한 VE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