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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 "미국 찍고 동남아·중동 공략" 해외 파트너사 제휴 현지화, '고 글로벌' 프로젝트 가동 영토확장

이우찬 기자공개 2022-10-26 08:23:27

이 기사는 2022년 10월 25일 13:0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에서만 매출이 발생하는 교육기업 아이스크림에듀가 내년부터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미국을 중심으로 현지 업체와 손잡고 스마트 에듀 상품을 수출하는 방식을 모색 중이다. 국내 학령인구 감소 속도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해외 시장 진출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분석된다.

에듀테크 강자로 꼽히는 아이스크림에듀는 2012년 초등 홈러닝 서비스 '아이스크림 AI홈런'을 선보인 기업이다. 당시 가입자 1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는 등 스마트러닝 영역을 개척한 에듀테크 선두기업으로 올라섰다.
<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가 25일 서울 역삼동 '최인아책방'에서 열린 '아이스크림 홈런 2.0' 론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이사 사장은 25일 서울 역삼동 최인아책방에서 열린 '아이스크림 홈런 2.0' 론칭 간담회에서 "'고 글로벌(Go Global) 프로젝트'를 이제 막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200여개에 달하는 여러 현지 파트너 업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국을 찍고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중동 쪽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교육기업들의 에듀테크 기술력은 상당한 수준"이라며 "무엇보다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현지 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현지 파트너와 제휴해 현지화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유수 에듀테크 박람회 참가도 병행한다.

아이스크림에듀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86억원, 마이너스(-) 69억원이다. 매출은 2018년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수출 실적은 전무한 편이다. 매출은 국내에서만 발생하고 있다.

올해 반기 누적 기준 매출, 영업이익은 각각 699억원, 7억원이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 올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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