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 창출에 노력‥프리IPO 투자 집중" [PB인사이드] 전정찬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강남 PB
최필우 기자공개 2016-08-25 14:20:49
이 기사는 2016년 08월 22일 18시0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항상 새로운 것은 없는지,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합니다. 요즘은 유망한 비상장기업을 물색해 프리IPO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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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강남 전정찬 부장(사진)의 고객들 중 다수는 30~40대 IT·게임·모바일 벤처기업 CEO들로 이뤄져있다. 이들은 창업을 통해 성공한 자산가들로 공격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게 특징이다.
60~70대 고액 자산가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젊은 연령대 고객의 자산을 주로 관리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PB 초년생 시절 전 부장은 젊고 어린 신흥 자산가들에 주목하고, 이들을 주 고객으로 삼았다. 기존 자산가들은 이미 다른 PB들이 선점하고 있어 그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기 때문이다. 항상 블루오션을 모색하려는 기질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전 부장은 최근에는 프리IPO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틈나는 대로 기업설명회에 참석하고, 일주일에 한 번 씩 판교를 찾아 기업 실사에 참여하며 투자 기회를 엿보고 있다. 프리IPO 투자에 나선 PB들이 여럿 있지만 전문성을 갖춘 인력은 아직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성과도 있었다. 지난달 씨스퀘어자산운용이 설정한 프리IPO펀드에 프리미어블루 강남 고객들의 자금이 들어간 상태다. 전 부장은 신생 자산운용사인 씨스퀘어자산운용과의 협업을 통해 추가적인 투자 기회를 물색하고 있다.
전 부장은 "프리IPO의 경우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벤처캐피탈, 자산운용사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투자 기회를 확보하려 하고 있다"며 "비상장사 투자 기회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내실있는 기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리IPO투자 외에도 브로커리지와 금·은·원자재 ETF를 활용해 고객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브로커리지의 경우 주식을 전문으로 하는 자문사와 협업하지만 ETF의 매수·매도는 직접 결정한다. 최근에는 금 가격이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적극적인 매수·매도 보다는 관망 중에 있다.
전 부장은 "아직까지는 기존에 해오던 브로커리지와 ETF 투자가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새로운 투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프리IPO 투자 전문성을 키워나가면서 점차 비중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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