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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테크랩스, 매출 978억 4년 연속 최대치 경신점신, 운세 AI 시장 선점...국민 운세앱 가속화

김지원 기자공개 2025-02-13 09:21:15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3일 09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업 테크랩스가 13일 2024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2024년 연 매출 978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4% 성장했다.

테크랩스 관계자는 “국내 1위 운세 플랫폼 점신이 크게 성장하며 전년 대비 41% 성장한 3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헬스케어 마케팅사업도 고르게 성장하며 4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테크랩스는 올해 점신을 중심으로 B2C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모델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누적 다운로드 1700만 건에 이르는 점신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솔트룩스·플루닛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테크랩스는 이를 통해 운세 특화 AI 모델을 개발하고 AI 운세 시장 선점에 나선다. 또한 패션, 리빙, 금융, 부동산, 보험 등 B2C 분야의 대표 기업들과 협력해 점신을 국민앱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해외환자 유치 플랫폼도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플랫폼은 국내 미용성형 정보 제공부터 의료기관 검색, 예약, 결제, 기타 교통, 관광, 숙소 예약 등 의료관광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테크랩스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의료기관은 물론 교통, 금융, 관광, 요식업, 숙박 등 플랫폼과 연계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을 마케팅 파트너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크랩스 유지헌 대표이사는 “회사는 초고령화, 인공지능, K-투어리즘 등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서비스를 개발 및 발전시키고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는 등 중장기 성장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성장세를 지속해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테크랩스의 2025년 목표 실적은 매출 1380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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