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5년 03월 06일 09시1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밀키트 떡볶이 전문기업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국떡)'가 신제품을 출시하고 수출 확대에 힘을 쏟는다.

국떡은 6일 추억의 분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사과 넣은 떡꼬치 △사과 넣은 무침 야끼만두 △XO 순대 볶음으로 한국 전통 분식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사과 넣은 떡꼬치와 사과 넣은 무침 야끼만두는 국내산 사과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단맛과 상큼함을 더했으며 XO소스 순대 볶음은 XO소스를 가미해 감칠맛을 극대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메뉴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해외 진출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호주와 필리핀에서는 지난 달부터 현지 유통 중이다. 올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는 국떡에 이번 신제품 수출은 매우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국떡 관계자는 "국민 간식 떡볶이의 인기가 날로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그 뒤를 이을 제품으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간식을 조사한 끝에 사과 넣은 떡꼬치와 무침 만두, XO 순대 볶음을 분식 라인업을 추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한국의 맛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