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제넥신, 주총서 합병 가결…첫 고비 넘겼다 툴젠·제넥신, 각각 의결정족수 충족…8월 16일까지 주식매수청구 확인해야
서은내 기자공개 2019-07-30 13:57:58
이 기사는 2019년 07월 30일 13시5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넥신과 툴젠의 합병안이 임시주총에서 가결됐다. 합병의 첫 관문은 통과한 셈이다. 내일부터 20일간 주총 이전에 반대 의사를 통보한 주주에 한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절차에 들어간다.30일 제넥신과 툴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제넥신과 툴젠의 임시주총에서 제넥신과 툴젠의 합병을 승인하는 안건이 주총 특별결의의 의결 정족수를 채우고 통과됐다.
특별결의 요건은 참석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제넥신의 발행주식 수는 보통주 2056만3934주, 우선주 221만9749주씩 총 2278만3683주이다. 그 중 759만여주 이상이 찬성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예상된다. 툴젠은 발행주식 총수가 651만6249주이며 217만여주 이상의 찬성 의결권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툴제넥신 합병을 위한 남은 관건은 주식매수청구 행사 물량의 향방이다. 주총 전날인 29일까지 서면으로 합병 반대 의사를 통보한 주주에 한해, 합병에서 찬성 의사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금액이 제넥신 1300억원, 툴젠 500억원을 초과할 경우 합병이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양사의 주식매수 예정가격이 현 주가보다 낮은 수준이라면 주식매수 청구는 의미가 없어진다. 제넥신의 주식매수청구 시 매수 가격은 6만7325원, 툴젠 주식매수 청구 시 매수 가격은 8만695원으로 정해져있다. 하지만 현재 제넥신 주가는 5만원대, 툴젠은 6만원대에 머물러있다. 남은 기간동안 양사 주가 향방이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제넥신 관계자는 "주총 전에 합병반대 의사를 표시한 주주 물량을 언급할 수는 없으며 8월 16일까지 최종 주식매수 청구 행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보통 기관 주주들의 경우 행사기한 마지막에 청구 행사가 들어오며 16일에 증권예탁원을 통해 결과를 통보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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