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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2년 만에 공모채 발행 착수 700억 예상, 발행시점·만기 논의 중…신용등급 A+

이지혜 기자공개 2019-08-05 14:08:45

이 기사는 2019년 08월 05일 08:0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동원그룹의 종합식품회사 동원F&B가 2년만에 공모채 발행에 나선다.

5일 IB업계에 따르면 동원F&B가 이르면 이달, 늦어도 9월 초 공모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동원F&B는 최근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공모채 700억원을 대상으로 본평정을 받았다. 만기구조는 3년물, 5년물을 검토하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동원F&B가 다음 주 공모채 발행과 관련해 최종의사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발행규모 및 만기구조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동원F&B는 2012년 이후 채권 신용등급 A+를 유지했지만 공모채 시장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017년 공모채 시장에 5년 만에 등장해 3년물, 5년물로 1500억원을 조달했다.

동원F&B의 최대주주는 동원그룹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로 지분 71.25%를 보유하고 있다. 동원F&B는 2000년 11월 동원산업에서 인적분할돼 세워진 뒤 현재 참치캔, 육가공품, 냉장·냉동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췄다. 특히 주력제품인 참치캔은 국내시장에서 점유율이 70%를 넘는다.

동원F&B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 8025억원, 영업이익 872억원을 냈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20.4% 증가했다.

한국신용평가 측은 "동원F&B가 참치캔 등 주력제품에서 확고한 시장지위를 갖춘 데다 영업기반이 안정적"이라며 "주력사업의 안정성과 수익창출력을 바탕으로 재무탄력성을 우수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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