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컨설팅' 코멘토,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 디쓰리쥬빌리 등 10억 납입, '직무부트캠프' 전국 확대
박동우 기자공개 2019-10-17 08:12:07
이 기사는 2019년 10월 16일 11시0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 기반 취업 컨설팅 서비스를 하는 스타트업 코멘토가 10억원 규모의 프리(Pre)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코멘토는 직무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와 온라인 강의 시스템 구축에 이번 조달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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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리즈A 유치를 계기로 누적 투자금은 20억원으로 늘었다. 2018년 2월 500스타트업이 3억원가량 시드(Seed) 투자를 단행했다. 같은해 8월에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팁스(TIPS)에 선정돼 6억원의 지원을 받았다.
코멘토는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으로 직무부트캠프의 운영 지역을 서울 외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직자들의 기업 실무 수업을 녹화한 뒤 주문형 비디오(VOD)로 제작한다. 현장 교육과 병행하는 온라인 수강 시스템도 구축한다는 목표다.
올해 5월 론칭한 직무부트캠프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현대기아차·CJ 등 국내 기업 현직자를 강사로 초빙했다. 멘토의 80%가 민간 대기업·공기업·공공기관에 몸담고 있다. 이들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기획·마케팅·인사·연구·디자인 등 실무 기초지식을 가르친다. 취업준비생들은 희망 직무를 경험할 기회를 얻는다.
직무부트캠프는 출범 당시 7개반을 열었다. 9월 말까지 350개 이상의 강의를 진행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바이오 제조공장 실사', '전자분야 R&D 프로세스' 등 100여개의 수업이 개설돼 있다.
2015년 9월 설립한 코멘토는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분석 서비스와 현직자-구직자 온라인 멘토링 시스템을 주 사업으로 영위한다. 누적 가입자 수는 37만명이다. 직장인 멘토로 1만4000명이 활동 중이다.
자기소개서 피드백 솔루션은 서강대·성균관대·이화여대 등 35개 대학교 취업지원센터에 납품됐다. 100만개 이상의 자기소개서 키워드를 학습한 AI가 언어 표현과 개인 역량 간의 관계를 분석한다. 구직자의 기본성향을 주도형, 사교형, 안정형, 신중형 등으로 분류한다. 텍스트 입력 5초 만에 우수지원자 역량 비교, 수정 사항 등의 결과를 알려준다.
이재성 코멘토 대표는 "직무 훈련을 넘어 진로를 설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고민도 해결하겠다"며 "직업 선택을 둘러싼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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