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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스메드, 이구 브릿지바이오 신약연구총괄 영입 개발담당 부사장으로…브릿지바이오서 차세대 펠리노저해제 연구 리딩

서은내 기자공개 2020-01-28 08:15:06

이 기사는 2020년 01월 23일 13:4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카이노스메드가 이구 브릿지바이오 신약연구총괄 디렉터를 개발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카이노스메드는 상장 추진을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전문가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브릿지바이오에서 펠리노 치료제 연구를 리딩해온 신약연구총괄 이구 박사가 최근 카이노스메드에 임원으로 이동했다. 이구 박사는 카이노스메드에서도 주력 신약 파이프라인의 개발 가속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카이노스메드는 2007년에 설립된 의약화학 기반의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 회사다. 파킨슨병 치료제(KM-819) 외에 에이즈치료제(KM-023), 세포독성 함암제(KM-630), 에피제네틱 항암제(KM-635), 면역항암제 등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됐으며 현재 스펙 합병 방식으로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구 신임 부사장은 LG생명과학(현 LG화학)에서 20년 넘게 신약을 개발해온 의약화학 전문가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유기합성화학으로 이학박사를,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의약화학으로 박사후과정을 거쳤다. LG생명과학 입사 후 신약연구소 연구위원, R&D이노베이션센터장, 품질경영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같은 LG생명과학 출신 이정규 브릿지바이오가 회사를 창업하면서 이 부사장도 브릿지바이오에 합류했다. 브릿지바이오에서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인 차세대 펠리노 저해제 BBT-401의 연구를 리딩해왔다.

해당 물질은 브릿지바이오가 대웅제약에 아시아에 대한 권리를 기술이전하며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또 베링거인겔하임에 1조6000억원에 이전한 과제 다음 순서로 브릿지바이오의 글로벌 기술이전이 기대되는 물질이기도 하다.

또 이 부사장은 브릿지바이오의 폐암 타깃 표적항암제 과제 BBT-176의 전임상 개발 프로젝트리더를 맡아왔다. 해당 프로젝트는 최근 미국에서 임상 1상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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