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분석]정찬우 롯데칠성 상무, 소주부문 이어 '생수 계열사' 수장 발탁충북소주 대표 거쳐 산청음료 CEO 선임, 전임 임준범 상무 전략기획 집중
이우찬 기자공개 2023-02-07 08:19:46
이 기사는 2023년 02월 06일 13시1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 안전경영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찬우 상무가 산청음료 대표에 선임됐다. 충북소주 대표로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파악됐다.6일 업계에 따르면 정 상무는 최근 산청음료 대표에 발탁됐다. 롯데칠성의 안전경영 책임자인 그는 주류 계열사 수장에 이어 생수사업 계열 대표를 겸직하게 됐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정 상무에 관해 "충북소주 대표로 경영 역량을 인정받고 산청음료 대표도 맡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1965년생인 정 대표는 1991년 롯데칠성에 입사한 정통 롯데맨이다. 구매, 광주생산담당 매니저, 외주관리팀장, 부평공장장을 지냈다. 주로 구매·생산·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필리핀 펩시(PCPPI)' 주재원으로 근무한 뒤 2013년 2월 상무보로 승진하며 임원 배지를 달았다. 이후 오포공장장, 양산공장장을 거쳤다. 2018년 1월 상무로 승진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ESG부문장으로 일했다.
2021년 1월 충북소주 대표에 선임됐으며 최근 산청음료 대표로 발탁됐다. 조직 개편으로 롯데칠성 안전경영본부장이 됐고 산청음료 대표와 충북소주 대표를 겸직한다.
정 대표 선임으로 이사회도 변화를 맞았다. 대표를 맡았던 임준범 상무가 물러났다. 임 상무는 롯데칠성에서 전략기획부문장 역할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는 롯데칠성 이사회 일원이기도 하다.
임 상무는 단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재무통으로 롯데칠성 음료재경팀장과 재경부문장을 지낸 인물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임 상무는 롯데칠성에서 음료·주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트렌드 대응 위한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 해외사업 확대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 기획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내이사였던 장학영 롯데칠성 생산본부장(전무)은 산청음료 이사회에서 물러나고 생산본부장 업무에 집중한다. 문효식 신유통부문장(상무)과 방강수 산청음료 공장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사내이사 규모는 1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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