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L, 미국 '젭'과 트리거 스프레이 공급 계약 체결 149억 규모, 내년 3월부터 3년간 제품 공급
최현서 기자공개 2024-09-09 11:24:03
이 기사는 2024년 09월 09일 11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생활용품 펌프 디스펜서 제조 전문기업 SUN&L은 미국 세정제·산업용기 제조사 젭(Zep)과 트리거 스프레이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계약 기간은 내년 3월 말부터 2028년 3월 말까지다. 계약 규모는 149억원으로 지난해 매출(4411억원) 대비 3.38%에 해당한다.
양사의 인연은 2020년부터 시작됐다. 그해 SUN&L과 젭은 판매 교류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기술 개발, 제품 판매 등 부문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SUN&L에 따르면 미국 생활용품 시장에서 가정용 세정제의 수요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급증했다. 현재 가정용 세정제 수요는 자동차와 산업용 세정제에 걸쳐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SUN&L 생활뷰티사업본부장은 "이번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젭과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뷰티 사업의 혁신적인 기술을 토대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둘 것"이라며 "향후에도 미국 시장을 주력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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