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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환경, 드림바이오스와 '오염 토양 정화' 선도 옛 30사단 주둔지 계약 체결, 433억 규모 공동 수주

신상윤 기자공개 2025-02-20 10:33:41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0일 10시3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자연과환경이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는 시장에서 수주를 확대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자연과환경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옛 30사단 주둔지 토양 오염 정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05년 토양정화업을 등록한 자연과환경은 부지 내 현장 정화와 더불어 오염된 토양을 고유의 기술로 복원하는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오염 물질이나 부지 특성에 맞는 최적의 정화 공법을 적용한다.

자연과환경은 정유소 및 주유소, 산업설비공장, 군부대 등 특정 오염 유발 시설이 있는 지역의 오염된 토양을 토양 경작법이나 동전기법, 세척법 등을 사용하여 정화 후 재활용한다. 오염된 토양을 지정된 장소로 이동해 정화하는 기술력은 국내 4위 수준(보유시설 허가 기준)이다.

자연과환경의 이번 사업은 토양 오염 정화 분야에서 강점을 지난 드림바이오스와 협력한다는 데서 의미가 크다. 드림바이오스는 1300억원 규모의 용산역세권 토양 정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자연과환경은 드림바이오스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앞서 254억원 규모 극동공병단 주변 지역 토양 정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적도 있다. 이번 옛 30사단 주둔지 토양 오염 정화 사업도 드림바이오스와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총 계약금액은 433억원 규모다.

자연과환경 관계자는 "드림바이오스와의 토양 정화 사업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공동으로 수주한 사업"이라며 "드림바이오스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협력해 토양 오염 정화 분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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