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금융 혜택으로 관심 끈다 분양 축하금 지급, 계약금 500만원 조건…총 358세대 공급
신상윤 기자공개 2025-02-20 09:43:07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0일 09시4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건설이 대전에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를 공급한다. 수분양자 부담을 덜기 위한 금융 혜택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분양가 상승 속 잔금 35% 유예 등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는 조건들을 제시한다.현대건설이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일원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동의 총 358세대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동부역(가칭) 인근으로 개통 시 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전 5개 자치구를 순환하는 도시철도 2호선은 오는 2028년 말 개통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분양 조건들로 파격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계약금은 500만원으로 초기 부담을 줄였다. 계약 후 한 달 이내에 분양가의 5%만 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잔금 35%를 유예할 수 있어 자금 운용 계획에 여유를 둘 수 있다. 특히 계약을 체결한 수분양자에겐 축하금도 지급한다.
최근 분양가 상승과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점 등으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분양 단지들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인상으로 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6월부터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 시행으로 분양가 상승 압력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동서대로와 한밭대로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둔산 생활권과 한국과학기술원(KIAST) 및 대덕연구단지 접근성이 뛰어나다. 경부고속도로 대전IC와도 가까워 다른 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매봉 어린이공원과 성남 어린이공원, 고봉산이나 매봉산 등과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반경 1㎞ 내 가양초와 가양중 등도 있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동대전 시립도서관도 개관한다. 이마트와 신세계 스타일마켓, CGV, 영풍문고, 대전한국병원 등고 인근에 있다.
단지 인근에는 대규모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대전 동구 가양동과 성남동 일대는 다양한 정비 사업이 추진 중이다. 여기에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이 16년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마쳤다. 1만9000여세대 미니 신도시급 주거중심축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충청스퀘어 조성사업이나 삼정지구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일자리 창출도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지연 내 최고층 아파트로 지어진다. 전 세대는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천장 높이는 최대 2.5m로 설계해 개방감도 높였다. 단지 내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사우나, 경로당 및 어린이집 그리고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적용된다.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버스도 제공한다. 세대당 주차는 1.71대로 넉넉한 편이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우수한 원도심 주거 인프라와 인근에 다양한 개발 수요가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며 "수분양자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금융 혜택과 조건으로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홍보관은 대전 동구 가양동 452-1번지 일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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