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공 임박' 롯데월드타워, 소방필증 받았다 건물 내·외부 '이상무'…착공 6년만에 준공 목전
고설봉 기자공개 2016-12-01 08:28:56
이 기사는 2016년 11월 30일 11시4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롯데월드타워 완공이 임박했다. 최근 서울 송파소방서로부터 소방시설완공검사필증(이하 소방필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그룹은 향후 준공에 필요한 서류 작업을 완료한 뒤 서울시에 준공 검사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30일 송파소방서와 롯데물산에 따르면 지난 주 롯데월드타워의 소방필증이 발급됐다. 앞서 롯데월드타워 시행사인 롯데물산은 지난달 말께 롯데월드타워 준공을 위해 서울 송파소방서에 소방필증을 받기 위한 점검을 신청했다.
소방필증 신청 전 롯데물산 자체적으로 몇 차례 '민·관합동종합방재훈련' 등을 실시하며 소방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한 만큼 소방필증을 문제 없이 발급받을 수 있었다. 건물에 설치된 소방시설도 최고 수준으로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방필증 발급으로 본격적인 롯데월드타워 준공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준공허가를 받은 롯데월드몰과는 별개로 123층 규모 롯데월드타워에 대한 준공 작업이 시작된 것이다. 2010년 11월 착공에 들어간 이후 6년 만에 완공을 목전에 둔 셈이다.
롯데물산은 연내 서울시에 준공 심사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롯데월드타워는 사실상 공사를 다 끝낸 상태다. 전체 공정률이 100%에 다다랐다. 외부 공사는 지난달 2일 100% 완성했고, 현재는 일부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준공 심사에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월드타워는 123층, 555m 규모 건물로 연면적만 80만 7613㎡에 달하기 때문이다. 축구장 110개를 합친 크기에 호텔과 오피스텔, 오피스, 전망대 등이 들어서는 만큼 준공 관련해 점검 받아야 할 시설물 자체가 방대하다.
또 서울시에서도 그 동안 안전문제가 종종 발생해 왔던 만큼 다각도로 준공 심사를 한다는 원칙이다. 또 서울시 및 관계기관에 롯데월드타워 준공 심사에 관련된 부서만 60여곳에 달하는 만큼 관련 부처들에서 일일이 준공 심사를 하는 데도 제법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키움증권 리테일 훼손 우려…이틀새 시총 2400억 증발
- 더본코리아, '노랑통닭' 인수 포기 배경은
- [i-point]탑런에이피솔루션, LG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업체 등록
- [트럼프 제재 나비효과 '레드테크']한국 울리는 적색경보, 차이나리스크 확산
- [i-point]티사이언티픽, 파트너스 데이 성료…"사업 확장 속도"
- [i-point]빛과전자, 국제 전시회 참여 "미국 시장 확대"
- [탈한한령 훈풍 부는 콘텐츠기업들]잠잠한 듯했는데…JYP엔터의 중국 굴기 '반격 노린다'
- [LGU+를 움직이는 사람들]권준혁 NW부문장, 효율화 vs 통신품질 '균형' 숙제
- [저축은행경영분석]PF 늘린 한투저축, 순익 2위 등극…사후관리 '자신감'
- [저축은행경영분석]'PF 후폭풍' OK저축, 대손상각 규모만 3637억
고설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변곡점 맞은 해운업]SM상선에 '건설사 붙이기' 그 성과는
- [상호관세 후폭풍]핵심산업 리스크 '현실화'...제외품목도 '폭풍전야'
- [상호관세 후폭풍]생산량 34% 미국 수출, 타깃 1순위 자동차
- [thebell desk]한화그룹이 잃어가는 것
- [한화그룹 승계 로드맵 점검]'첫 관문' 넘었다…두번째 과제 '계열분리'
- [현대차 대미투자 31조]미국발 리스크 해소한 기아, 남은 숙제 '멕시코공장'
- 폴라리스쉬핑, 메리츠 차입금 조기상환...이자 300억 절감
- [현대차 대미투자 31조]현대차, 울산공장 생산·수출 '재조정' 불가피
- [한화그룹 승계 로드맵 점검]승계비율 ‘1대 0.5대 0.5’ 분쟁 막을 '안전장치'
- [현대차 대미투자 31조]‘무관세·친환경차’ 미국 시장 '톱3'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