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플랜트사업부 수당 폐지 "시장 변화 여파, 형평성 문제 대두"
김경태 기자/ 이호정 기자공개 2017-01-16 08:10:32
이 기사는 2017년 01월 13일 06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롯데건설이 플랜트사업부 임직원들에게 지급되던 수당을 없애기로 했다. 플랜트 시장이 변화하고 있고, 다른 부서와의 형평성 문제로 인해 폐지했다는 설명이다.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올해부터 플랜트사업부 직원들에게만 주던 특별 수당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플랜트 수당은 2010년에 사업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만들었다"며 "하지만 최근 플랜트시장 변화를 겪고 있어 수당 유지 필요성이 약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또 건축을 비롯한 다른 부서는 수당이 없어 형평성 문제도 있었다"며 "합법적 절차를 거쳐 플랜트 수당을 올해부터 폐지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롯데건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에 플랜트사업에서 매출 7915억 원을 거뒀다. 총 매출에서 21.6%를 차지했다. 하지만 그 후 플랜트 사업의 실적은 하향 추세에 있었다. 2014년에는 매출 5667억 원을 기록했고, 비중은 12.74%까지 줄었다.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 매출 536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18% 늘었다. 국내플랜트가 3.22% 증가한 4251억 원이고 해외플랜트는 57.35% 확대된 1116억 원이다. 하지만 다른 사업들도 선전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62%로 전년 동기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롯데건설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책임지는 사업은 건축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2조 81억 원이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2.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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