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신약개발 속도…항궤양치료제 3상 준비 당뇨치료제 내년 임상 2상 준비, 모든 신약과제 글로벌 진출 타깃
이윤재 기자공개 2018-09-04 08:05:45
이 기사는 2018년 09월 03일 13시4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웅제약이 신약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항궤양 치료 신약은 올해내 임상 3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임상 1상중인 당뇨치료제 신약도 내년 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모든 신약 과제에 대해 글로벌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3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항궤양 치료 신약(DWP14012)은 연내 임상 3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DWP14012는 대웅제약이 후보물질 발굴부터 자체 진행 중인 약물이다. 대표적인 위산 분비 억제제인 양성자 펌프억제제(PPI)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DWP16001'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지난해 10월부터 임상 1상에 착수한 상태다. 내년 상반기내에 DWP16001 임상 2상 IND를 승인받을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아스텔라스로부터 동일 계열 당뇨병치료제 약물인 슈글렛을 도입해 판매하고 있다. DWP16001은 슈글렛과는 별개로 신약개발을 진행 중이다.
신약개발 임상 진전은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와 맞물려 있다. 대웅제약은 매년 매출액의 13% 안팎을 R&D에 할애하고 있다. 최근 3년간 R&D에 쏟아부은 금액만 해도 3000억원을 웃돈다.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만큼 합성의약품에서는 '혁신신약(퍼스트 인 클래스)', '동일 기전내 최고(베스트 인 클래스)'를 목표로 6개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DWP14012, DWP16001은 베스트인클래스이며 나머지 4개는 혁신신약을 노리고 있다.
대웅제약은 모든 파이프라인에 대해 글로벌 진출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주역은 올해초부터 대웅제약 공동 대표이사에 오른 전승호 사장이다. 전 사장은 2009년부터 대웅제약 라이선싱 팀장을 시작으로 글로벌마케팅TF 팀장, 글로벌사업본부장 등을 거친 해외통이다. 인도네시아 합작법인(조인트벤처) 설립, 나보타 글로벌 사업화 등을 모두 총괄하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합성신약은 퍼스트인클래스와 베스트인클래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며 "동시에 모든 신약 파이프라인들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타깃으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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