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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엔켐 "ESS용 전해액 공급 확대 기대"글로벌 기업과 공급 논의 진행

양귀남 기자공개 2025-04-11 13:01:29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1일 12시5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엔켐은 11일 미국 내 유일한 ESS 생산 글로벌 배터리 기업에 지난해 말부터 LFP(리튬·인산·철) 전해액 100%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글로벌 최상위 ESS 기업과도 ESS 전해액 공급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논의로 엔켐은 글로벌 ESS 시장에서 안정적 매출을 확보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미 엔켐은 ESS 출하량 세계 5위 기업 등 복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주력인 전기차(EV)용 전해액 매출에 이어 ESS용 전해액 매출을 중국과 미국에서 확보한 상태다.


지난해 ESS 출하량 세계 5위 기업은 엔켐의 미국 내 운영 노하우와 ESS용 전해액 공급 실적을 높이 평가했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엔켐과 단순 납품을 넘어 전해액 공급 및 운영 전반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엔켐은 글로벌 배터리사에 LFP 기반 전해액을 미국과 중국에서 공급 중이다. 기존 주력 제품인 NCM(니켈·코발트·망간) 계열 전해액까지 폭넓은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엔켐 관계자는 "당사는 ESS 시장의 양대 축인 미국과 중국에서 모두 현지화된 공급 능력과 상위권 고객사를 확보한 유일한 기업"이라며 "올해가 미국과 중국 현지의 양날개 전략으로 엔켐의 ESS 소재 사업이 '퀀텀 점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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