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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People & Movement]프리미어파트너스, 부사장 3인 체제로…파트너 무게감임용기·이동훈 전무, 직급 승진…근속연수·나이 종합적 고려

이채원 기자공개 2025-02-05 07:58:08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4일 15시3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주요 파트너인 임용기 전무, 이동훈 전무를 부사장으로 올리며 3인 부사장 체제를 구축했다. 송혁진, 김성은 대표를 포함해 9명의 파트너가 자리하는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파트너진에 더욱 무게를 싣게 됐다.

4일 벤처투자(VC)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어파트너스의 임용기, 이동훈 전무는 최근 부사장으로 직급이 올랐다. 하우스 측은 파트너들의 나이, 근속연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는 입장이다.

이로써 프리미어파트너스는 기존 조준연 부사장과 더불어 3인 부사장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조준연 부사장은 1973년생으로 2007년 프리미어파트너스에 합류했다. ICT,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에 주력해 투자한다. 그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포드대학교에서 경영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SK텔레콤과 아더앤더슨 컨설팅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이동훈 부사장은 1972년생으로 고려대학교에서 물리학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프리미어파트너스 합류 전에는 스틱인베스트먼트, 쏠리드, 삼성전기를 거쳤다. 2014년 프리미어파트너스에 합류했다. 소프트웨어, 소비재, 이커머스 분야에서 성장자본투자 및 바이아웃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PE본부를 전담한다.

임용기 부사장은 1971년생으로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기술투자를 거쳐 씨디네트웍스에서 최고경영자(CEO)와 CFO를 역임했다. 2019년 하우스에 입사한 그는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하우스 관리 총괄을 담당하고 있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송혁진, 김성은 대표를 포함해 9명의 파트너진을 갖췄다. 3명의 부사장 뒤에는 문현식 전무와 전동훈 상무, 김병찬 상무, 오태웅 상무가 있다. 창업자인 정성인 회장은 상임고문으로 자리한다. 파트너 이외에는 PE본부에 6명의 인력과 VC본부와 바이오본부에 각각 5명의 인력이 투자를 담당한다.

이들은 올해 1조원 규모 6호 블라인드펀드를 만드는데 힘을 쏟을 전망이다. 현재 국내 기관으로부터 자금을 받아 8400억원 규모로 1차 클로징 했고 목표 규모까지 남은 자금을 채우기 위해 해외 유한책임투자자(LP) 모집에 본격 돌입했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지난해 다수 기관으로부터 출자사업을 따내며 자금을 모았다. △한국수출입은행(800억원) △공무원연금공단(300억원) △국민연금공단(1000억~3500억원) △과학기술인공제회(500억원) △우정사업본부(300억원대) △노란우산공제회(700억원) 등에서 위탁운용사로 최종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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