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바이오닉스, 우성인더스트리 합병 종료 총 350억 규모 계약 마무리, 정유사업·신사업 진출 통한 수익성 제고 기대
정유현 기자공개 2022-08-30 09:55:24
이 기사는 2022년 08월 30일 09시5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에스엘바이오닉스가 석유 연료 기업 우성인더스트리와의 합병이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에스엘바이오닉스는 지난 2월 우성인더스트 지분 100% 인수 약정 계약을 체결한 후 4월과 5월에 중도금을 2회에 나눠 지급했다. 지난 29일 잔금 지급을 완료하며 총 350억원의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친환경 연료 기업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우성인더스트리의 생산 기량을 발판 삼아 안정적인 신규 매출 확보와 영업이익이 창출되도록 하겠다"며 "최근 전기자동차 배터리 소재 주 원료인 리튬 유통사업을 추진하는 등 신사업 진출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유통주식 수 증가를 통한 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액면 분할을 진행했으며 다음달 13일 주식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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