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Weekly Brief]카카오게임즈, IPO 수요예측 출격국내 대표 퍼블리셔, 자체 게임도 흥행몰이…피엔케이·이오플로우 등 공모 절차 스타트

양정우 기자공개 2020-08-24 14:33:35

이 기사는 2020년 08월 24일 07:0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조 단위 빅딜인 카카오게임즈의 기업공개(IPO)가 본격적으로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게임 퍼블리셔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게임을 성공시켰고 프렌즈레이싱 등 자체 게임도 잇따라 흥행을 거두고 있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피엔케이)와 이오플로우도 기관 수요예측에 나선다. 피엔케이는 기능성 화장품, 바이오 소재 등의 안정성을 검증하는 인체적용시험을 사업 모델로 삼고 있다. 이오플로우는 당뇨병 환자의 편의를 높인 인슐린 펌프(이오패치)를 개발한 기업이다.

◇카카오게임즈, 최대 3840억 공모 계획…하반기 기대작 엘리온, 국내외 배급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6∼27일 기관 수요예측을 벌여 최종 공모가를 확정할 계획이다. 그 뒤 일반 공모 청약을 실시해 내달 안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방침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2만4000원으로 정했다. 공모가 밴드 기준 전체 공모 규모는 3200억~3840억원이다. 공모 과정에서 1600만주의 신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향후 공모 자금은 게임 개발력 강화, 신규 지식재산권(IP) 확보, 글로벌 영업 확대 등에 투입할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퍼블리셔로 분류된다.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서 한국 게임의 흥행을 뒷받침했고 캐주얼 게임부터 하드코어 게임까지 소화하는 경쟁력을 갖췄다.

퍼블리셔로서 두각을 드러낸 게임은 글로벌 히트작 '배틀그라운드'다. 카카오게임즈는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PC 퍼블리싱을 전담하면서 오랜 기간 점유율 1위였던 '리그오브레전드'를 제치는 데 성공했다. 배틀그라운드 제작사 크래프톤(자회사 펍지)은 이 게임 하나로 장외시장 시가총액이 10조원에 달한다.

게임 배급 사업뿐 아니라 자체 게임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향후 개발 계열사의 게임 비중을 높이면 '모회사(배급)-자회사(개발)' 선순환 시너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기의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프렌즈레이싱', 엑스엘게임즈(자회사)의 '달빛조각사' 등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향후 실적 성장을 이끌 최대 성장 동력은 하반기 론칭하는 '엘리온'이다. 엘리온은 올해 PC게임 최대 기대작으로 크래프톤이 5년여간 공들여 개발한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가 국내외 배급을 도맡기로 했다.


◇피엔케이, 화장품·바이오 안정성 검증 모델…이오플로우, 인슐린 펌프 개발 '호평'

피엔케이는 오는 25~26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의 최하단(1만6100원)을 기준으로 360억원 규모의 공모를 단행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유럽 등 공인 의약국 기준에 부합하는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기능성 화장품과 일반 화장품, 바이오 소재, 의약외품, 미용기기 등 각종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를 진단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향후 공모 자금은 유전자 분석, 건강관리 플랫폼 기업과 협업하거나 인수합병(M&A) 비용으로 쓸 계획이다.

이오플로우는 기관 수요예측 기간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다. 공모 규모는 희망 공모가 밴드 기준 252억~294억원이다.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인 이오패치로 국내 시장에서 이목을 끈 기업이다. 주기적으로 인슐린을 공급받아야 하는 당뇨병 환자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내년엔 이오패치에 연속혈당센서와 알고리즘을 연동해 '인공췌장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앞으로 공모 자금의 절반가량을 이 솔루션 프로젝트에 투입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27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이현중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3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